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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UX 진짜 문제는 시력과 청각이 아니라고?
고령 UX 진짜 문제는 무엇일까? 우리는 노인을 위한 디자인에서 흔히 신체적 노화와 퇴화에 중점을 둔다. 하지만 공학자 제프존스의 주장에 의하면 시니어가 유년기에 접한 디지털 기기는 (물리버튼 형태의 라디오, 티브이)로 형성한 멘탈모델이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다. 이 시기의 사용경험이 주요한 행동 패턴을 형성되기 때문이다. 멘탈 모델을 쉽게 풀어보면 일종의 생각의 프레임이다. 삶의 경험과 지식을 통해 형성되며, 오래된 멘탈 모델일 수록 잘 바뀌지 않는다. 멘탈 모델은 레스토랑에서 메뉴를 보고 주문을 하는 것부터, 파일을 컴퓨터 메뉴에서 저장하는 것까지 다양하게 적용된다. 멘탈 모델은 사람들이 자신의 경험과 학습을 통해 형성한 내면의 표현으로, 새로운 상황에서도 이모델을 활용해 행동을 예..
2024.07.11 -
유저의 말과 행동은 다를 수 있다.
나는 얼굴 안봐. 성격만봐 주변 친구들에게 이상형을 물어보면 자기는 얼굴은 안보고 성격만 본다는 친구들이 한명 쯤은 있을 것이다. 과연 그 친구의 말은 진실일까? 어느 데이팅앱 조사에 따르면 성격만 본다는 유저들이 알고보니 프로필 화면을 가장 집중적으로 본다는 연구결과가 있었다. 또한 어느 제품을 소개하는 행사에서 대다수의 관객들은 유니크한 옐로우 컬러의 제품이 좋다고 하였지만 제품을 사갈때는 무난한 블랙컬러를 택했다. 이처럼 사용자들은 말과 행동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알수 있다. 이성적으로 또는 남들 시선을 의식해 나의 잠재적 욕구를 숨긴 채 말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그래서 우리는 유저리서치를 할 때, 유저의 말을 곧이 곧대로 믿으면 안된다. 정량적(객관적) 리서치와 정성적(주관적) 리서치를..
2024.07.10 -
데이터 드리븐
데이터드리븐이란? 데이터 드리븐이란 데이터로 근거로 문제를 정의하고 효율적으로 제품을 개선하는 것을 말한다. 그렇다면 디자이너에게 데이터자료가 중요할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나 UX/UI에서는 말이다. 유저 데이터의 해석을 바탕으로 디자인 산출물에 대한 논리적인 근거를 제공하여 나의 디자인의 설득력과 타당성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필요하다고 생각이든다.하지만 한편으론 데이터와 논리적인 근거에 너무 치중하다보면 디자이너의 독창성과 심미성은 뒷전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한다.
2024.07.09 -
나는 어떤 디자이너인가?
나는 어떤 디자이너일까? UI 미니 프로젝트가 끝나고 포트폴리오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를 소개하는 새페이지를 만들고 한 참 고민에 빠졌다. 나는 어떤 디자이너인가? 나는 어떤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디자이너인지에 대해 생각에 잠겼다. 디자이너들도 각기 다른 스타일로 자신만의 스타일로 퍼스널브랜딩을 한다. 나는 어떤 퍼스널 브랜딩을 해야할까? 아직은 잘 모르겠다. 돌이켜보면 나는 요구사항에 맞춰 결과 도출하기 급급한 결과중심주의자였다. 그래서 나는 막연하게 인터넷검색으로 알아보던 중 어떤 성향을 가진 디자이너인지 알아보는 테스트를 해보게 되었다. 맞는 것 같기도? 나는 구체적인 설명으로 100%이해하기 보다 대략 어떤 느낌을 원하는지로 파악하는 편이다. 이런 느낌? 저런 느낌? 대신에 남 한테..
2024.07.08 -
UI 프로젝트 -4
FACTS(사실, 객관) 이번주는 UI 미니 프로젝트로 새로 편성된 팀들과 과제를 진행했다.FEELINGS(느낌, 주관) 과제를 진행하면서 짧은 시간내에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들었다.FINDINGS(배운 것)시간내에 최대한 밀도 있게 집중을 해서 다른 팀들보다 상대적으로 여유롭게 마무리를 지은 것 같다.FUTURE(미래) 다음 프로젝트때도 최대한 시간내에 완수 할 수 있도록 프로다운 디자이너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KPTKEEP (지속할 것)1. 논리적인 사고2. 근거를 기반한 주장3. 밀도높은 집중력4. 효율적인 시간 관리5. 팀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어려울 때 도움 구하기6. 답이 안나올 것 같을 땐 튜터님 조언 구하러 가는 것PROBLEM (문제가 된 것)1. 디자이너이자 사용자 포지션을 가끔..
2024.07.05 -
UI 프로젝트-3
일일회고내일 UI프로젝트 발표를 앞두고 막판 스퍼트를 달렸다. 일주일이 어떻게 간지도 모르게 간 것같다. 힘들지만 많이 얻어가는 시간인 것 같다. 화이팅!!
2024.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