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의 말과 행동은 다를 수 있다.
2024. 7. 10. 20:30ㆍ본캠프/TIL
나는 얼굴 안봐. 성격만봐
주변 친구들에게 이상형을 물어보면 자기는 얼굴은 안보고 성격만 본다는 친구들이 한명 쯤은 있을 것이다. 과연 그 친구의 말은 진실일까? 어느 데이팅앱 조사에 따르면 성격만 본다는 유저들이 알고보니 프로필 화면을 가장 집중적으로 본다는 연구결과가 있었다. 또한 어느 제품을 소개하는 행사에서 대다수의 관객들은 유니크한 옐로우 컬러의 제품이 좋다고 하였지만 제품을 사갈때는 무난한 블랙컬러를 택했다.
이처럼 사용자들은 말과 행동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알수 있다. 이성적으로 또는 남들 시선을 의식해 나의 잠재적 욕구를 숨긴 채 말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유저리서치를 할 때, 유저의 말을 곧이 곧대로 믿으면 안된다. 정량적(객관적) 리서치와 정성적(주관적) 리서치를 할 때 서로 대조해가며 사용자의 숨겨진 욕구가 무엇인지 깊은 통찰력을 길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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